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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 80억 건물주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80억 건물주가 됐습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허경환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7층(대지 170.82평/건물 757.48평)규모의 빌딩을 지인과 공동 명의로 80억원에 사들였습니다. 지난 4월 매입을 시작, 10월 17일 잔금을 모두 치렀습니다.

허경환은 지인과 함께 건물을 매입하면서 현금 40억원을 동원했습니다. 건물에 대한 지분을 2분 1로 한 것으로 봐 각각 현금 20억을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계웅 에이트빌딩중개법인 이사는 “2020년 신축된 대로변 코너 건물”이라며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거주자 수요가 안정적이고 카페, 운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 입점된 풍부한 입지를 자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매입 당시 월 임대료는 관리비 포함 약 3300만원으로 추정된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장기 보유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허닭 창업 허경환 매출 700억원

소문난 운동 마니아였던 허경환은 2010년 닭가슴살 등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허닭’을 창업해 승승장구하다 동업자에게 27억원대 사기를 당하는 등 마음 고생을 겪었지만, 다시 재기에 성공해 사업가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습니다. 허닭은 올해 1월 국내 밀키트 1위 프레시지에 인수됐습니다. 매각 금액은 1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허닭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3900만개, 매출 700억원을 기록하며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허경환은 지난 5월 경력 단절 여성 고용과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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