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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 고준희 씨의 이야기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최근 고준희 씨가 겪었던 힘든 시기와 그 후의 새 출발에 대해 나눠보려 합니다.

버닝썬 루머로 인한 고통


배우 고준희 씨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버닝썬 루머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2015년 뉴욕을 오가던 시기를 설명하며, 2019년 버닝썬 사건이 터진 후 '뉴욕에 간 누나'라는 문자가 퍼지면서 자신이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준희 씨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제가 뉴욕을 왔다 갔다 했던 인증샷을 SNS에 올렸는데, 그걸 보고 네티즌들이 짜맞추기를 했어요. 게다가 그 사건과 관련된 친구와 같은 소속사였기 때문에 더 많은 오해를 받게 됐죠."

해명 요청에도 무응답인 회사


고준희 씨는 네티즌들의 의심이 커지자 소속사에 해명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고준희 씨는 소속사의 이런 태도에 더 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부모님께서도 걱정하시고, 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회사에 '아니라고 빨리 얘기를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냉담했습니다."

드라마 하차와 법적 대응


결국 고준희 씨는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는 "하차를 내가 한 게 아니라 하차 통보를 받은 거였어요. 그런데도 기사에는 마치 내가 자진 하차한 것처럼 보도되었죠." 이에 고준희 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네티즌들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법적 절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이 고준희라고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소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억울했어요."

연극으로 새 출발


고준희 씨는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겪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본업에 복귀하게 되었는데요. 이 연극은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룹니다. 고준희 씨는 약물에 중독된 여인 하퍼 피트 역을 맡아 정혜인 씨와 함께 캐스팅되었습니다.

최근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고준희 씨는 "다른 배우들, 선배들과 하는 연극을 처음 도전하게 됐어요. 아직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어요."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오랜만에 연기하는데도 좋은 동료와 좋은 스태프와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무대 공포증도 있지만, 이번 연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고준희 씨는 버닝썬 루머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지만, 이제는 연극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그녀의 용기와 도전에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고준희 씨의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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