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오랜만에 반등 마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올라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5% 상승

코스피는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360선을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를 2%, 코스닥지수는 5% 넘게 끌어올렸습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말이 오기전 6월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28포인트(2.26%) 상승한 2366.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327.11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오전부터 상승폭을 키워갔습니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했지만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가 지수 상승폭을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는 홀로 64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개인은 6250억원, 외국인은 320억원을 매물로 출회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그래도 2년 전에 매수한 것보다 낮은 가격이네요. 디시 삼성전자를 사야할 시기인가 싶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4% 오른 5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습키다.

삼성전자는 시총 상위종목들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각각 1% 넘게 올랐습니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5.77%, 6.56%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