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치솟는 이유, 고금리 행진에 은행 조달금리 상승 변동형 주담대 기준 코픽스 0.16%↑ 17일부터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난다. 16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3년 9월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3.82%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다. 코픽스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 등의 기준이 되는 지수로,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석달만에 상승 전환했다. 상승폭 자체도 올해 들어 가장 가팔랐다. 올들어 가장 많이 코픽스가 오른 것은 지난 6월로 5월 3.56%이던 것이 3.7%까지 뛰어 0.14%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에 0.16%포인트가 상승하면서 상승폭 측면에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 자체도 지난 1월..
세계 금리인상 아직 진행중 국내에 주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시계 금리인상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고 국내금융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지금 호주에 이어 캐나다고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아직 미국은 불투명하나 사실상 오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연준에서 암시를 했기 때문이죠 G7국가들 가운데 제일 먼저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나라는 캐나다입니다. 그리고 중앙은행이 갑자기 금리인상을 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은 파도처럼 출렁이네요. 이미 지난번 FOMC의 회의가 지나고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해도 7월 이후에는 다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덮었습니다. 그럼 캐나다는 얼마나 올렸을까?캐나다은행 BOC는 기준금리를 4.7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1..
연준은 5월 3일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결정으로 기준금리를 16년 만에 최고 수준인 5~5.25% 범위로 인상했습니다. 연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작년 3월 이후 10번 연속 금리 인상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한 통화정책을 보장하기 위해 작년 초부터 기준금리가 5% 인상되었습니다. 우리는 단기적으로 추가 정책 긴축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을 취할 것입니다.” Jerome Powell 씨에 따르면 작년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이 감소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물가 통제 조치는 ..
미국에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우리나라도 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면서 영끌족들의 대출이자 상환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마다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이 16만3000원씩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2.50%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8월 이후 1년 동안 금리를 2.0%포인트 올리면서 차주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130만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산출됐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지속 한은의 올해 예정된 금통위는 두 차례(10·11월)가 남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은이 물가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하면서 연말 기준금리가 3%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