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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언제 시작될까 인상 마무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023년 1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2.25%p 인상하여, 현재 5.50%로 유지 중이다. 여전히 높은 수다.​

Fed는 2022년 말부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단행했다. 특히, 2022년 12월 기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0%로,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났다.​

Fed는 이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경제의 미래 전망을 고려하여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한국의 기준금리는 2022년 8월 26일에 시작된 0.25%p의 인상으로 출발하여, 11월 현재까지 6차례에 걸쳐 총 1.25%p가 더 인상되어 3.50%에 도달했다.

한국은행은 2023년 초부터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다. 특히, 2023년 1월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2008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더하여, 근원인플레이션율도 3.9%로 상승하며, 물가가 단기간 동안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높아질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월가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으로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내년 3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며, 특히 내년 연말까지 2.5∼2.75%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한, 내년 2분기에 미국 경제가 침체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2025년 초에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1.25%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가 힘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기준금리 전망 중 내년 7월부터 시작되어 내년 말까지 약 0.75%포인트 정도의 기준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시장의 일반적인 견해에 비하면 하락폭을 더 크게 보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초에는 0.25%로 유지되던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여 지난 7월에는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5%까지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이긴 하다.​

이번 금리 사이클은 이전과는 매우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연준이 매우 높은 실질금리 수준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참고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내년 6월에 첫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기준금리를 성급하게 인하하는 것은 연준의 명성에 흠집을 낼 수 있기에 속도가 더딜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하면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신뢰성을 잃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근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의 두 배인 4%로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준이 생각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어불성설은 아니다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며, 따라서 연준은 일반적인 사이클보다 오래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것이다. 연준은 단순히 하나의 수치로 (금리인하)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물가상승률이 계속 낮아질 것을 확인하기 위해 신중하게 대응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경제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로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는 9월과 비교해도 보합을 나타내며, 물가상승률의 둔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물가상승률의 하락에 따라 미 국채 수익률이 급락하기도 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물가 데이터를 통해 연준이 이번 금리인상을 사실상 종결할 것으로 판단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금리 동결 및 조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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