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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관련주 하이브 HIVE 에스엠 SM 주가 전망
하이브는 올해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멀티 레이블 기반의 강화된 분기 체력으로 인해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게 평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BT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멀티 레이블의 위력을 입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HIVE 하이브 주가 전망
실제로 하이브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BTS의 완전체 활동을 잠시 중단한 동안에도 솔로 활동을 비롯하여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데뷔, 컴백, 투어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전략을 통해 음악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음악산업과 기술의 융합을 모색하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멀티 레이블 전략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데뷔, 컴백, 투어 활동으로 최대 실적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축적된 운영 시스템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멀티 레이블 간의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하였다.
특히,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밀리언셀러 앨범을 선보인 아티스트 뉴진스를 비롯하여 크리에이터들과 재능 있는 구성원들의 참여로 멀티 레이블 전략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BTS의 군대 공백기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을 우려가 있었지만, 멀티 레이블 전략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으로 앨범과 공연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분기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판매한 앨범은 전년 동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여 총 911만 장을 기록한바 있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전략 아래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오는 30일에 데뷔하며,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론칭한 그룹 &TEAM(앤팀)은 내달에 컴백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에는 유니버셜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협력하여 미국 현지에서 걸그룹 론칭도 준비 중이다.
하이브는 해외 진출을 강화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에는 미국 레이블 '이타카홀딩스'와 2022년 2월에는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각각 인수했다.
하이브가 이들 기업을 인수한 이유는 글로벌 레이블 및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고성장을 기대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주류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하이브는 중국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달에는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 산하의 텐센트 뮤직과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으로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국내와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중국은 미국과 일본과 함께 해외 K팝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이브는 이를 고려하여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중국으로의 K팝 음반 수출액은 올해 1~4월 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195.7% 증가하여 1898만1000달러(약 252억원)에 이르렀다.
하이브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대해 증권사들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3개의 증권사 중 NH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주가로 37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위버스 수익을 통한 구독 모델의 본격화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였으며, 하이브의 M&A 전략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플랫폼과 IP 수익화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서는 올해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2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되는 만큼 하이브 주가 전망은 올해도 긍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SM엔토테인먼트 주가 전망
SM 엔터테인먼트(SM)은 최근 엑소 그룹 일부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이전에는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던 회사에 대한 예상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다. 지난 1일, SM 주가는 단 하루 만에 7.2% 하락한바 있다. 초기에는 11만4600원까지 상승했지만,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이후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로 인해 하락 폭이 확대된것이다.
JYP 엔터테인먼트(JYP Ent.)의 주가는 대체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에스엠(SM)의 목표주가를 평균 13만3000원까지 높여 잡았으나,
시장에서는 엑소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에스엠의 악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된다. 이번에는 올해 3월까지만 해도 16만원대였던 에스엠 주가가 10만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4사의 주가 수익률은 올해 초부터 평균 72.1%로, 주요 모멘텀은 미국 현지 시장의 기대감, 프로젝트 발표, 플랫폼 수익화 시작, 굿즈상품(MD) 매출 성장, 어닝 서프라이즈 등이 있었다.
에스엠의 경우, 하반기에 NCT만 5개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모든 아티스트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1분기에는 기저 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어느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의 경영과 기획 활동이 정상화되기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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