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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시 주가 하락 폭락 원흉 공매도 알아보기
정말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싫어하는 단어인 바로 공매도 인데요. 공매도 주식투자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주가 하락에 배팅을 하는 투자라는 정도는 아실텐데 보다 깊게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에게는 주가폭락 하락에 원흉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개인도 할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기 바란다
돈을 빌려서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 신용매수라면, 주식을 빌려서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바로, 신용매도다. 이를 공매도라 한다. 그렇다면 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할까? 바로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기 위해다.
만약 주가가 8만 원인 A 기업이 있다고 하자.
10주를 빌려서 팔면 현금 80만 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일주일 후 A 기업의 주가가 하락해 6만원이 됐다. 60만 원을 주고 10주를 산다. 나는 주식 10주를 빌렸으니 10주만 갚으면 된다. 현금은 80만 원을 가지고 있다가 60만원은 주식을 사는 데 썼으니 20만 원은 수익 되는 것이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해 10만 원이 되면 10주를 사는 데 100만 원이 필요하다. 8만 원에 10주를 팔아 갖게 된 80만 원 외에 추가로 20만 원이 더 필요하다는 거다. 20만 원만큼 손해를 보게되는 것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보고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보는 투자 방식이다
신용매도, 차입매도는 원래 주식이 없었는데 빌려서 팔았다고 해서 공매도라고 한다. 대부분 사람은 주가가 오를 때 돈을 벌지만, 공매도를 하면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낸다.
남들이 울 때 돈을 벌기 때문에 공매도 투자자는 비난의 대상이 된다. 사실 주가를 전망하고 투자를 한다는 측면에서 매수 투자자나 매도 투자자는 차이가 없다. 상승할 것을 전망했느냐 하락할 것을 전망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런데도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경향이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투자를 하려면 대주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주란 주식을 빌려준다는 의미인 HTS를 보면 대주 주문을 낼 수 있는 메뉴가 있고, 메뉴로 들어가면 대주를 할 수 있는 주식의 종류와 규모가 나온다.
주식은 증권금융이라는 기관에서 빌려준다. 우리가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둔 예탁금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낸 예탁금은 계좌에 찍히지만, 사실 그 돈은 증권사에 있는 게 아니라 증권금융에 있다. 증권사가 망해도 고객이 맡긴 예탁금에 손실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증권금융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다. 이때 담보로 잡은 주식을 공매도 투자를 하려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이다.
우리가 대주 주문을 할 때 빌리는 주식은 증권금융에서 빌려주는 것이고, 이 주식은 누군가가 주식 담보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로 맡긴 주식이다. 돈을 빌리면 이자를 내듯이 주식을 빌릴 때도 이자를 내야 한다.
이자는 7~9%이고 대주 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빌릴 수 있는 기한이 3개월로 정해져 있어서 개인 투자자들은 대주를 통한 공매도 투자를 장기간 할 수 없다. 그래서 어찌보면 개인공매도는 외국인 공매도보다 불리한 점이 많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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