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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캔들차트 양봉 음봉 이해 (MTS&HTS 프로그램)


이번 시간에 차트를 분석하고 읽어내고 전망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식 캔들, 양봉, 음봉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주식 MTS, HTS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주식 MTS와 HTS는 주식을 거래하는 기기에 따른 차이라고 보면 된다.

MTS는 Mobil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하는 거래를 의미하고, HTS는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집에서 하는 거래, 즉 PC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요즘은 당연히 MTS 거래 비중이 압도적이다.​

주식 앱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차트가 바로 '캔들 차트'다. 캔들 차트는 양초처럼 생긴 막대기가 지정한 시간 단위로 그려지는 차트라고 보면 된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캔들 차트를 이해하기 위해선 캔들의 형태부터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캔들은 쉽게 시장의 핵심 요소를 뽑아 시각화한 모형이라 보면 된다. 쉽게는 장 시작 가격인 시가, 장 마감 가격인 종가, 당일 최고가, 당일 최저가를 하나의 그림으로 축약한 것이라 이해할 수 있겠다.

캔들의 모양만 잘 파악해도 그날의 매도세와 매수세의 상세한 움직임은 물론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살필 수 있는 만큼 보다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캔들은 먼저 상승세를 나타내는 빨간색 막대기 '양봉'과 하락세를 알려주는 파란색 막대기 '음봉'으로 나뉜다.

우선 두 막대의 몸통이 보여주고 있는 건 시가와 종가다. 양봉은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는 지표인만큼, 아랫변이 시가를 윗변이 종가를 기록한다. 음봉은 가격 하락세를 보여주는 지표이기에 윗변이 시가를 아랫변이 종가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위아래로 길쭉하게 삐져나온 선은 무엇을 의미할지 궁금할것이다. 이는 지정한 기간 내 고가와 저가를 이은 선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위꼬리가 달린 형태는 최고가를 찍고 하락한 상태라는 것을, 밑꼬리가 이어진 모형은 최저가를 찍고 다시 상승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기본적인 캔들 모양이다. 그러나 모든 캔들이 해당 모양을 지키진 않는다. 위꼬리 또는 아래꼬리만 있는 경우도, 꼬리 자체가 없는 경우와 몸통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모양 변화에 따라 캔들이 의미하는 바는 달라지기 때문에 꼬리가 아예 없는 유형과 꼬리만으로 이루어지는 유형도 추가로 설명하고자 한다.​

극단적인 예시만 정확히 이해해도 다양한 유형을 지닌 캔들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만큼 집중하길 권한다.​ 먼저 꼬리가 없고 캔들 몸통만 길게 나타나는 경우부터 살펴보자. 명칭은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이다.

이 두 유형은 고점과 저점이 없이 시가부터 종가까지 쭉 상승세 또는 하락세를 이어왔단 의미를 지닌다. 상승세 혹은 하락세가 아주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시장이란 것을 알리는 셈이다.


그 때문에 앞으로도 일정 기간 상승세 또는 하락세가 지속할 것이라 전망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상승장 중 장대음봉이 나타날 경우 이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신호로 읽히는 경우가 잦기에,적절한 매도 시점이라 판단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점 기억하자.

반대로 몸통이 일자 선으로 나타나고 꼬리만 길게 나타나는 경우를 십자형 캔들이라고 부른다. 일자선이 중앙에 찍히는 장족 십자가형의경우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이 팽팽한 시점이기에 시장 상황을 조금더 살필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만 상승세 또는 하락장에서 십자형 캔들이 나타나는 경우 곧 추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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